한화투자증권은 18일 삼성테크윈의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0.3%감소한 32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7만8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줄어든데는 IMS사업부의 적자폭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1%증가한 788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 증가는 SS사업부, 파워시스템이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0.3%감소한 32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IMS사업부의 적자폭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3조 원, 영업이익은 1585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특수사업부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는 2013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S사업부는 네트워크 장비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파워시스템 사업부는 에너지장비, 항공엔진, 항공부품 모두 성
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