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프리미엄] 공시에 등장한 ‘강영중’ 대교 회장 장남

입력 2013-12-17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3-12-17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강호준 상무 3만1000주 취득 … 경영권 승계 첫 걸음

[공시돋보기] 윤장섭 유화증권 명예회장과 함께 공시의 단골 손님인 강영중 대교 회장의 아들이 공시에 등장했다. 80년생으로 강 회장의 장남인 강호준 상무가 주인공이다. 강 상무는 지난해 초 대교 아메리카 임원으로 발령을 받고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다. 그는 지난 2004년 ‘투핸즈미디어’라는 대교 협력사를 설립,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가 2009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강 회장의 지시에 따라 대교 아메리카 본부장으로 발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는 16일 강호준 상무의 선임으로 보유주식을 신규보고했다. 강 상무의 보유주식은 보통주 2만6000주, 우선주 5000주 등 총 3만1000주다.

2013년 3분기 보고서 기준으로 대교는 강영중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이 62.3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54.51%의 지분율을 보유한 대교홀딩스는 강영중 회장이 81.99%의 지분을 보유한 사실상 개인 회사다. 강 회장의 형제인 경중·학중 씨가 각각 3.07%, 5.23%를 보유했고 호준·호철 형제의 지분율은 0.04%씩으로 현재까지는 미미한 수준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올해 64세인 강 회장이 후계구도 확립 여부다. 경영에 복귀하면서 강 회장은 두 아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만큼 방법과 시점이 관심사다. 현재 업계에서는 윤장섭 명예회장 처럼 소규모로 조금씩 사들여 한방에 크게 증여하는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이사
강호준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1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59,000
    • -1.82%
    • 이더리움
    • 4,662,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0.58%
    • 리플
    • 3,082
    • -3.57%
    • 솔라나
    • 203,800
    • -4.18%
    • 에이다
    • 643
    • -3.31%
    • 트론
    • 427
    • +1.91%
    • 스텔라루멘
    • 37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00
    • -0.64%
    • 체인링크
    • 20,880
    • -2.7%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