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기상청
16일은 지난 주말보다는 조금 나아지겠지만 여전히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영하 8도)보다 2도 오른 영하 6도를 기록하겠다고 전했다.
또 파주·대관령(영하 14도)과 철원·춘천(영하 13도) 등 경기·강원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며 맹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 발효 중인 한파주의보(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가 16일 오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16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17일엔 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 18일은 영하 4도 등으로 평년(1981~2010년 평균)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하지만 찬 대륙고기압이 다시 확장하면서 목요일인 19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영하 7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 날씨를 접한 네티즌은 “16일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다행이다”,“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정말 반가운 말이다”,“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겨울답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