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7일부터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해외사업 전략을 세운다.
이번 글로벌 전략협의회에서는 10개 지역총괄 대표와 10개 사업부가 교차 회의를 열고 사업부별 해외전략을 논의한다.
부품을 관장하는 DS 부문은 17∼19일 기흥사업장에서, 완제품를 만드는 CE·IM 부문은 18∼20일 수원사업장에서 각각 회의를 연다. 부문별 총괄 회의는 18일, CE 부문은 19일, IM 부문은 20일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전략협의회는 해외 법인장과 마케팅 책임자, 해외 공장장 등을 포함한 전체 참석 규모는 4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총괄회의에 잠깐 얼굴을 비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