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카드사 부가서비스로 인한 손실 막는다”

입력 2013-12-13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신한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 7곳을 비롯해 농협, 외환은행 등과 카드사의 부가서비스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금융당국은 카드 상품 개발 단계부터 철저히 수익성을 분석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카드 상품으로 고객을 끌어모은 뒤 손실을 내고 슬그머니 부가서비스 혜택을 축소하는 카드사들의 관행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카드사들과 '카드상품 수익성 제고 및 내부통제 방안' 모범규준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상품 개발 단계부터 철저히 수익성을 분석해 손실이 나지 않는 적정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한 카드상품을 만들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실제 카드사들이 지난 4년간 부가서비스로 인해 손해를 본 금액은 1662억원에 달한다.

금감원은 카드사가 부가혜택 의무 유지 기간이 1년이라는 점을 이용, 과도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한 뒤 일정기간 후 혜택을 줄이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의무 유지기간을 기존 1년에서 3~5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상품을 개발할 때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카드대출 수익을 빼고도 손해가 나지 않도록 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모범규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상품 경쟁이 제한되면서 소비자의 편익이 줄어들고 카드사들의 혜택이 '하향평준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90,000
    • +4.38%
    • 이더리움
    • 3,685,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360,900
    • +6.68%
    • 리플
    • 2,014
    • +6.56%
    • 솔라나
    • 157,900
    • +6.19%
    • 에이다
    • 327
    • +7.57%
    • 트론
    • 466
    • -0.64%
    • 스텔라루멘
    • 286
    • +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80
    • +7.16%
    • 체인링크
    • 17,690
    • +6.89%
    • 샌드박스
    • 54.53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11
    • 2 Zama FHE 인기지수 302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6
    • 4 Stonk 인기지수 28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9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2
    • FLock $5.7M · 유통량 41% D-9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