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사망… 1년 전부터 우울증 앓아 "얼마나 힘들었으면"

입력 2013-12-12 2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자살한 가수 김지훈(40)이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지훈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지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된다"며 "1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안다. 최근에는 수면제를 매일 복용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1994년 그룹 투투의 리드 보컬로 데뷔한 김지훈은 2000년 김석민과 남성 듀오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2008년 6월 결혼했으나 2년 후 합의 이혼했다.

네티즌들은 "듀크 김지훈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듀크 김지훈 사망...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듀크 김지훈 사망 원인도 우울증인가... 정말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지훈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46,000
    • +1.33%
    • 이더리움
    • 4,384,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3.16%
    • 리플
    • 2,867
    • +1.41%
    • 솔라나
    • 190,200
    • +2.04%
    • 에이다
    • 576
    • +0.3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20
    • +2.55%
    • 체인링크
    • 19,260
    • +1.21%
    • 샌드박스
    • 182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