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개봉 첫날 1위 등극…실화 ‘장미정 사건’ 공감대

입력 2013-12-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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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메인 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전도연, 고수 주연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1일 개봉한 ‘집으로 가는 길’은 9만152명의 관객을 동원,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돼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인 카리브해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일명 ‘장미정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이어 ‘어바웃 타임’이 8만4361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3만929명. ‘어바웃 타임’은 레이첼 맥아담스, 빌 나이, 돔놀 글리슨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5일 개봉 후 줄곧 1위를 지켜왔다.

공포영화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은 2만9640명(누적 36만5715명)으로 3위, ‘이스케이프 플랜’이 1만8199명(누적 19만3092명)으로 4위에 올랐고, ‘결혼전야’와 ‘열한시’가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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