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동향 보고서 발표

입력 2013-12-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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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 필수적 요소이며, 한국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시 ‘GRI 가이드라인’ 사용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 KPMG International은 ‘201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ing)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KPM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동향 보고서’는 1993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발간되는 보고서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게 글로벌 동향 및 벤치마크, 발간 가이던스 및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4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아시아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성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기업의 경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시 ‘GRI 가이드라인’을 사용한 비율이 90% 이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기업의 지속가능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71%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세계 250대 기업의 발간율도 93%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남 삼정KPMG 지속가능경영본부 실장은 “기업들도 지속가능경영 보고 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영환경 및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고민해 봐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경영전략과 연계된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사업 기회의 발굴 등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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