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산업생산이 2개월째 줄었지만 수출은 소폭 늘었다.
독일 경제부는 계절적인 요인 등을 반영한 10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1.2% 줄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건설업 생산이 1.7%, 에너지 생산이 1.9% 각각 하락했다. 계절적인 요인 등을 반영해 조정된 10월 수출은 전월대비 0.2% 증가한 929억 유로를 기록했다. 수입은 2.9% 늘어난 761억 유로를 기록, 무역 수지 흑자가 9월 188억 유로에서 10월 168억 유로로 축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