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연말 파티 “내가 직접 준비”… DIY파티용품 불티

입력 2013-12-09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황 속 연말을 맞아 집에서 저렴하게 파티를 즐기는 일명 ‘홈파티족’이 늘면서 파티용 DIY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장소 대여비를 줄일 수 있고, DIY용품 구매 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연이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9일 옥션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동안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파티용 의상, 파티음식 및 각종 파티소품 등 홈파티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이상 증가했다.

그 중 폭죽, 양초, 풍선 등 파티소품이 가장 많이 팔려나가 지난해보다 45% 가량 판매량이 늘었다. 홈파티용 테이블보, 아로마향초, 티라이트와 장미조화로 구성된 ‘티라이트장미세트’ 등이 인기상품으로, 1만원대 미만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불황 속 연말을 맞아 집에서 저렴하게 파티를 즐기는 일명 ‘홈파티족’이 늘면서 파티용 DIY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옥션에서 판매중인 파티용 모자. 사진제공 이베이코리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도 많이 팔려나간 가운데, 그 중 60cm 미만의 미니트리가 전년보다 75%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파티룩에 어울리는 각종 코스프레 의상 및 파자마도 인기다. 클럽의상·파티복 카테고리 중 원피스·스커트 매출이 전년보다 35% 가량 상승했고, 섹시원피스는 14배나 껑충 올랐다.

홈파티용 음식도 많이 팔려나갔다. 비스킷, 참치 통조림, 과일 통조림, 치즈 등으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일명 핑거푸드 재료들이 전년보다 45% 판매가 늘었다. 비싼 가격의 케이크를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케이크 시트도 인기다. 케이크 모양의 틀이 되는 카스텔라 빵 위에 크림을 바르기만 하면 돼 자녀들과 함께 손쉽게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 많이 찾고 있다.

양종수 가구침구팀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끼리 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외식을 하거나 외주 업체에 맡겨 행사를 치르기에 경제적 부담이 커 집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옥션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등 연말을 맞아 20일까지 전체 카테고리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하는 ‘리얼 크리스마스’를 실시한다. 지난 옥션 블랙프라이데이 특가상품들이 단시간에 완판되고, 크리스마스 장난감 세일도 큰 인기를 끌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패션, 푸드, 여행, 디지털까지 카테고리 영역을 확대해 총 700개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06,000
    • -2.03%
    • 이더리움
    • 4,194,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3.48%
    • 리플
    • 2,731
    • -3.5%
    • 솔라나
    • 175,700
    • -6.44%
    • 에이다
    • 503
    • -5.09%
    • 트론
    • 439
    • +0.69%
    • 스텔라루멘
    • 303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40
    • -3.08%
    • 체인링크
    • 17,140
    • -4.99%
    • 샌드박스
    • 193
    • -1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