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11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3%↑…예상 밑돌아

입력 2013-12-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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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현지시간)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3.2%에서 하락하고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1%도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해 전월의 1.5%보다 하락폭이 소폭 줄었다.

CPI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식품 가격이 전년보다 5.9% 올라 전월의 6.5%에 이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의복과 가정설비용품은 각각 2.0%, 1.3% 올랐다. 의료ㆍ보건 및 개인용품이 1.0%, 오락교육문화용품과 서비스 비용이 2.8%, 주거비용이 2.6%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술ㆍ담배 등 기호식품은 0.2% 하락했다.

지난달 CPI 상승률은 정부 목표인 3.5%를 밑돌아 인플레이션 부담을 덜었다. 그러나 PPI는 21개월 연속 하락해 지난 1997~99년의 31개월 연속 하락에 이어 가장 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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