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지난 6일(뉴욕 현지시각) 미국 뉴욕시 5번가에 위치한 명품백화점 ‘헨리 벤델’에서 ‘스타일태그’ 론칭 쇼를 개최했다. SK플래닛 서진우 사장(가운데오른쪽)이 행사에 참석한 니콜 리치(가운데왼쪽), 린지 칼라(맨오른쪽) 등 뉴욕 패션업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일태그는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 전문 매거진, 파워블로거 등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의 다양한 사진 및 동영상들을 수집, 제공하고 큐레이션 서비스다. 사용자의 패션에 대한 기호나 관심사를 직접 반영하고 있는 키워드로 원하는 이미지에 태그를 달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패션 전문가가 매주 선별한 패션 트렌드 키워드와 함께 쉽고 편리한 연관검색 기능(Tag Cloud Search)을 제공한다. 제시된 상품중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구매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스타일태그의 파일럿 버전을 출시해 약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버전을 한국과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 했다.
SK플래닛 가종현 CPM부문장은 “자체 모바일 커머스 기술들을 토대로 글로벌 패션업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패션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스타일태그는 글로벌 패션시장의 최신 흐름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 사용자가 공유하고 구매까지 이루어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패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