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 B-1블록 공공분양 잔여가구 공급

만 19세이상 무주택자 대상…주변시세 대비 20% 이상 저렴

▲구리갈매 보금자리주택지구 B-1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 보금자리주택지구내 B-1블록 공공분양주택 잔여가구를 만 20세 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공급할 예정이다.

구리갈매 B-1블록 분양주택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74㎡ 281가구, 84㎡ 794가구 등 총 1075가구다. 입주는 2016년 5월로 예정돼 있다. 3.3㎡당 최저 822만원부터 기준층 914만원으로 주택가격(기준층 기준 △74㎡ 2억7700만원 △84㎡ 3억1300만원)이 저렴하게 공급돼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구리갈매지구는 구리시청에서 약 4㎞, 서울(시청 기준) 도심 북동측 14㎞지점에 있다.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경춘선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강남까지 승용차로는 30분, 7호선(상봉역)환승을 이용할 경우 40분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8호선 연장계획 및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계획 등으로 입지를 자랑하는 교통 요지이다.

B1블록은 주상복합, 자족시설과 인접해 있고 경춘선 갈매역까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남양주 별내지구와도 가까워 유통·편의시설 등의 이용이 편리해 구리갈매지구 사전예약 당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구리갈매지구에는 지구 내 근린공원, 역사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설치된다. 또 지구 외곽에는 넓은 녹지공간과 함께 체육, 문화를 겸비한 소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환경은 지구 내 유치원(1개), 초등학교(2개), 중학교(1개), 고등학교(1개)를 계획하고 있다. 지구 인근에는 대치동과 버금가는 노원구라는 강북의 교육 1번지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학원가가 형성된 중계동 은행사거리까지 자동차 및 지하철을 이용해 20분대면 접근할 수 있어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LH는 잔여분에 대해서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2월초 선착순공급할 예정이며, 추후 일정에 대한 안내는 분양사무실을 직접 내방하거나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분양사무실은 경춘선 갈매역사내(경기 구리시 경춘북로 229)에 있다. 월∼토요일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운영 중이다. (문의 031-574-8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