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극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1930년대 ‘낭만주먹’들의 사랑과 우정

입력 2013-12-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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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진세연·임수향 삼각 로맨스 그려… 150억 투입 화려한 액션 볼거리

▲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배우 주다영이 블랙과 레드컬러가 믹스된 드레스에 망사스타킹을 신고 화려한 춤사위로 시선을 끌었다. 진세연은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작곡가 김형석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맞춰 ‘섬 웨어 오버 더 레인보(Some where over the rainbow)’와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을 멋지게 소화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2일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이윤환, 연출 김정규)' 쇼케이스 오프닝 광경이다.

거대한 스케일(제작비 150억원)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 주먹들의 사랑과 의리, 우정을 담은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감격시대’에서 의리파 파이터로 변신하는 김현중은 “오랜만에 하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선배들과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나 ‘장난스런 키스’에는 꽃미남 이미지였다면 ‘감격시대’에서는 남성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돼 기대된다”며 “액션 연습 많이 했다. 볼거리가 참 많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김현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진세연은 “큰 추위와 함께 촬영해야 할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며 “극 중 옥련은 명랑하고 밝다. 사랑스러운 역이다. 사랑스럽게 보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김현중을 사이에 두고 진세연과 삼각 로맨스를 그려나간다. 특히 임수향은 부모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잔인해질 수밖에 없는 비련의 여인이다. 그는 “정태(김현중)랑은 첫사랑이자 원수이다. 복잡한 애증의 관계”라며 “액션신도 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는 현재 방송 중인 ‘예쁜 남자’의 후속으로 2014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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