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창석, 설설희에 혹독한 재활치료 “일어나 걸어!”

입력 2013-12-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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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오창석이 설설희의 간병을 시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39회에서는 혈액암 4기 환자 설설희(서하준 분)의 간병인을 시작한 황마마(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마마는 설설희의 집에서 먹고 자면서 설설희를 24시간 간병했다. 함께 밥을 먹고, 함께 TV를 보며 웃다가 함께 잠을 잤다. 그리고 중간중간 일어나 설설희의 다리를 주무르기도 하고 대소변을 봐주기도 했다.

그것만이 아니다. 씻겨두고 먹여주며 설설희의 손과 발이 됐다. 처음에는 익숙지 않았다. 간병인 일을 하나하나 배우며 익혔다. 오로라(전소민 분)를 위해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오로라를 위해 설설희를 살려내고 싶다는 마음이다.

실제로 황마마는 오로라와 약속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설설희를 일으켜 세우겠다고. 그의 재활치료는 첫날부터 혹독했다. 휠체어에서 일으켜 세운 뒤 앞에서 손을 잡아주며 조금씩 걷게 했다. 그러나 설설희는 한발짝도 제대로 걷지 못했다. 고통스러워하던 설설희는 결국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에 황마마는 설설희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일어나! 어서 일어나!”라고 말하며 다시 걷게 했고, 설설희는 마지못해 다시 일어났다. 그러나 한발짝도 걷지 못한 채 다시 주저앉았다.

그러자 황마마는 “일어나! 그러다 앉은뱅이돼! 로라를 생각해!”라고 말했다. 설설희는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오로라가 걱정됐는지 눈빛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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