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보울, 광고 완판...30초당 최대 47억원

입력 2013-12-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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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슈퍼 보울 경기 장면(사진=AP/뉴시스)
미국프로풋볼 챔피언결정전인 슈퍼 보울(Super Bowl)의 TV 광고가 모두 팔렸다. 2014년 2월 2일(한국시간)에 벌어지는 제48회 슈퍼 보울은 아직 두 달 정도 남아있지만 경기 중 32분30초에 해당하는 광고가 완판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CNN 머니, LA타임즈, 타임 매거진, 뉴욕 타임즈 등 다수의 미국 매체들은 “30초 기준 400만 달러(약 42억3720만원)에 달하는 2014 슈퍼 보울의 광고가 모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슈퍼 보울의 광고 단가가 많게는 30초당 450만 달러(46억6685만원)를 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주관 방송사인 폭스 스포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글로벌 자동차기업과 가전제품 기업 등을 비롯해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광고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올해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간의 제47회 슈퍼 보울은 전 세계적으로 무려 1억840만 명이 시청했을 정도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때문에 수많은 기업들은 이 행사를 통해 천문학적인 광고비용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광고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상적으로 광고가 매진되는 것은 당연하고 경기 한 달 전을 전후해 완판되지만 이번 슈퍼 보울은 예년과 달리 이례적으로 빨리 매진된 상태다.

지난 47회 슈퍼 보울에서는 가수 싸이가 ‘강남 스타일’로 말춤을 추며 미국 견과류 브랜드인 원더풀 피스타치오를 광고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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