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총리와 나’윤아 인터뷰, 야구선수 오승환 인터뷰

입력 2013-1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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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4일 소녀시대 멤버 윤아(23)를 인터뷰했다. 윤아는 9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윤은경, 연출 이소연)’에서 허당 매력을 가진 연예신문 기자 남다정 역을 맡아 국무총리의 열애설을 파헤치는 열정적 여기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윤아는 “매번 관심의 대상이 되는 입장이었는데 그 대상을 쫓아다니게 돼 새로웠다”며 “꽤 어려웠다. 질문을 정하는 것도 ‘어떤 질문을 해야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을까’ 고민됐다. 연애 전문 파파라치라는 직업 때문에 우여곡절이 있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그간 윤아는 KBS 1TV ‘너는 내 운명’, MBC ‘9회말 2아웃’, ‘신데렐라맨’, KBS 2TV ‘사랑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자로 성장해 왔다. 그는 “이번 작품 속 캐릭터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 가운데 가장 엉뚱한 면이 많아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정이는 저와 닮은 부분이 있어서 연기할 때 편하다. 캐릭터에 윤아스러운 부분이 많이 담겨 있다”고 극중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스무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범수(43)와 달달한 로맨스를 그리는 윤아는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선배님이 멋있다. 작품 속 멋진 호흡을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배국남닷컴은 4일 프로야구선수 오승환을 한신 타이거즈와의 입단 조인식에서 만났다. 오승환은 “역사 깊고 인기 있는 구단에 입단해 기쁘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타자들과 함께해서 기대된다”며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매 경기 공 하나하나에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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