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전 임직원 참여하는 ‘LH 나눔봉사단’

입력 2013-1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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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엔 재활원 방문… 장애인과 놀이음식 만들고 위문품 전달

▲LH는 지난 11월 18일부터 ‘노사 공동 한마음 배추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LH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에는 ‘LH 나눔봉사단’이라는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모임이 있다.

나눔봉사단은 지난 2009년 LH 출범과 함께 창단식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LH 나눔봉사단은 LH 고유의 사회공헌 활동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비전도 선포했다.

LH는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추진 △취약계층 지원사업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 실천 등 4개 항목의 비전을 선포했다. 또 사회공헌 활동 슬로건을 ‘사랑을 나눌수록 행복은 커집니다’로 정하고 현재 총 33개 지부(전 지역본부, 사업본부 등)가 1지부 1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해마다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도 빠뜨리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사업지구 내 공터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활용해 김장을 담그고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는 이재영 사장을 비롯한 LH 나눔봉사단원 30여명이 성남시 중원구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인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명절을 맞아 시설 장애인과 함께 동태전, 산적 등 명절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고 윷놀이, 투호던지기 놀이를 하며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또 바닥 청소기와 온누리 상품권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LH 나눔봉사단과 시설 장애인은 4~5명씩 팀을 이뤄 명절 음식을 만들고 놀이에 참여했다. 다른 팀보다 더 예쁜 모양으로 전을 부치고 윷놀이에서 이기기 위해 서로를 응원하며 챙기다 보니 어느새 첫 만남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오랜 친구처럼 가까워졌다.

지난 9월 30일 LH 창립기념일에는 소망재활원생으로 구성된 밤벨 연주단이 LH를 방문해 창립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쳤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LH 나눔봉사단원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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