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은 민영보험 가입 안해

입력 2013-12-04 1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0대 이상 노인 5명중 1명은 민영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70대 이상 노인중 민영보험에 가입한 수는 82만명으로 전체의 21.5%에 불과했다. 이는 전 연령대의 가입률(76.4%)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반면 민영보험 가입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0~9세로 86.7%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나머지 연령대는 △30대(86.6%) △40대(85.1%) △50대(81.2%) △10대(78.1%) △20대(78.0%) △60대(62.6%) 순으로 나타났다.

또 201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연간 사망자 4명 중 1명이 사망보험금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50대는 수혜율이 56~64%로 비교적 높았다. 하지만 △60대 41.4% △70대 이상 11.0% 등 고연령층의 수혜율은 낮았다.

주요 중증 질환 중에서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은 4%대의 낮은 수혜율을 보인 반면, 발병 연령이 비교적 다양한 암질환은 수혜율이 26%로 높게 나타났다.

김수봉 보험개발원장은 “민영보험은 공적보험을 보완하며 가계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고령화시대에 고령층의 보험가입률이 낮고, 일부 질환의 경우 민영보험 수혜율이 낮은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