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쁜자석'…프레이저役 이동하 관심

입력 2013-12-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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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

▲연극 나쁜자석 개막을 앞두고 프레이저역 이동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월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에서 배우 진세연과 이동하가 열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연극 '나쁜자석' 개막을 앞두고 프레이저 역을 맡은 배우 이동하가 화재다.

연극 '나쁜자석'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3일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연극은 고든 역의 송용진과 프레이저 역의 이동하, 폴 역의 김대현, 앨런 역의 박정표가 열연한다.

송용진은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진지하게 연습에 임했으며 이동하는 동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뜨거운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박정표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지만 소중한 친구들과의 우정을 지키기위해 깊은 상처를 견뎌내는 앨런 역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순수하면서도 슬픈 내면연기를 절절하게 표현했다.

지난 공연에서 문프라는 애칭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프레이저 역의 정문성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출연과 연습 기간이 겹쳐 강행군의 스케줄이었음에도 불구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이끌었다.

고든, 프레이저, 폴, 앨런이라는 4명의 주인공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플래시백 기법으로 9살, 19살, 29살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두 시간 동안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내용이 담긴다.

연극 '나쁜자석'은 연극임에도 불구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감각의 무대 연출과 중독성 강한 록과 발라드 음악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꼭 해보고 싶어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추민주가 연출하고 송용진, 김재범, 박정표, 김종구, 정문성, 이동하, 이규형, 김대현 등 감성 배우 8인이 만들어내는 스타일리시 감성연극 '나쁜자석'은 오는 6일 개막 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3개월 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이동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동하 진세연과도 잘 어울렸네" "이동하 낯선 얼굴인데 친근감 있다" "이동하 연극 대박 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극 나쁜자석 연습현장(사진=악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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