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11월 미국 판매 5% 증가…현대차, 5%·기아차 10.6% 늘어

입력 2013-12-04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시장에서 한국자동차 판매가 11월에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지난 달 5만60005대의 차를 팔았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판매 증가는 소형 승용차 액센트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승용차(SUV) 산타페가 주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산타페는 11월에 9657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엑센트는 42% 늘어 4641대가 판매됐다.

엘란트라는 1만6751대가 팔려 5% 늘었다.

쏘나타는 1만6595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11월보다 1065대 적은 수준이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11월에 4만5411대를 팔아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기아차의 소형 다목적 승용차 쏘울은 지난 달 1만2870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77.3% 증가했다.

소형 SUV 스포티지는 4693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8% 증가한 것이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차 판매는 11월에 212만대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도 토요타는 10% 증가한 17만8044대를 기록했다. 크라이슬러는 16%, 닛산 11% 각각 증가했다. 포드는 7% 증가해 19만449대를 팔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24,000
    • -2.15%
    • 이더리움
    • 5,245,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2.74%
    • 리플
    • 741
    • +0.95%
    • 솔라나
    • 237,900
    • -4.88%
    • 에이다
    • 649
    • -1.82%
    • 이오스
    • 1,143
    • -2.22%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4.33%
    • 체인링크
    • 22,000
    • -2.61%
    • 샌드박스
    • 611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