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3차원 설계모델 시스템 ‘다뷰’ 개발

입력 2013-12-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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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선박 설계 시스템인 '다뷰'로 본 선박 이미지. 사진제공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3차원 선박 설계 모델 시스템인 ‘다뷰(DaView)’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소 산하 시스템통합연구 그룹에서 개발한 다뷰는 ‘DSME 어드밴스드 뷰어(Advanced Viewer)’의 약자로, 말 그대로 선박과 해양제품의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CAD로 만들어진 3차원 설계 도면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여줘 대용량의 선박·해양 설계 검토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자동차나 항공 등 타 제조업에 비해 설계 모델이 크고 무거운 조선해양 분야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순히 보는데 그치지 않고 설계 검토와 배치 최적화, 블록의 사전 간섭여부 검증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다뷰 시스템을 설계 표준뷰어로 활용하면 수십억원 상당의 해외 라이센스와 제품 도입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시스템통합연구그룹 관계자는 “초대형 해양프로젝트 수주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대형 선박 해양제품의 설계 관련 업무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설계와 생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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