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구스 캐나다구스
국내 업체들이 고가의 해외 명품 패딩 '캐나다 구스'와 비슷한 제품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캐나다구스 측은 국내 업체들을 상대로 법적 소송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캐나다구스'와 일명 '코리아구스'는 얼마나 비슷한 것일까?
일단 로고를 살펴보면 캐나다구스의 제품 로고는 북극해를 상징하는 지도임에 반해 국내 업체들은 영국지도, 독도 등을 넣었다.
안의 지도 모양만 다를 뿐 지도를 둘러싼 빨간 원의 모양 등은 매우 흡사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같은 로고를 부착한 제품들에 대해 '클나다구스', '엠나다구스' 부르고 있다. 로고 뿐만 아니라 제품의 디자인 역시 매우 흡사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100만원대인 캐나다구스와는 달리 20만원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리아구스, 막무가내식 베껴팔기 철퇴를 맞아야한다" "코리아구스 너무 비슷하다" "캐나다구스가 뭐라고 할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