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복지시설 김치·극장 객석 나누기 행사

입력 2013-12-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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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이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김장 김치와 극장의 객석을 함께 나눴다. 지난 2일 서울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에서 열린 김치 전달식에서 태광산업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태광그룹

태광그룹이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김장 김치와 극장의 객석을 함께 나눴다.

태광은 지난 2일 전국의 335개 그룹홈에 4톤 가량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번 김치 전달은 지난달 전국그룹홈협의회가 태광 측에 “현물 지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 걱정이 많다”며 김장 김치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태광은 김장 김치 전달에 이어 극장 객석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이달 5일 그룹홈에서 거주하고 있는 유·초·중·고교생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장 및 사회복지사 100여명을 영화시사회에 초대하는 ‘객석 나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태광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에서 운영하는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일본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관람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설장 및 사회복지사들은 영화 관람 이후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웰 튜닝 프로그램(Well-Tuning Program)’에 참여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태광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발굴해 그룹홈 아이들과 사회복지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의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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