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95엔…제조업지표 호조에 엔 약세

입력 2013-12-0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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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세계 각국 제조업지표 호조로 안전자산인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47% 상승한 102.95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103.08엔으로 지난 5월23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유로·엔 환율은 139.38엔으로 0.08% 올랐다.

유로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7% 내린 1.35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킷이코노믹스가 집계한 11월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1.6으로 전월의 51.3에서 오르고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치 51.5도 웃돌았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11월 제조업지수가 57.3으로 전월의 56.4에서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5.1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는 51.4로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HSBC홀딩스와 마킷이 별도로 집계한 제조업 PMI도 50.8로 예비치인 50.4에서 올랐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물가상승률이 2%로 안정될 때까지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엔 약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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