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에 위축됐던 수산물 소비 살아난다

입력 2013-12-01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 11월 오징어·삼치 매출 ↑

일본 원전의 방사성 물질 해양 유출 여파로 급격하게 위축됐던 동해·남해산 수산물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이마트는 11월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동해안 오징어 매출은 전달보다 23.9%, 삼치 매출은 15.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오징어와 삼치 매출은 작년 11월과 비교해도 각각 5.3%, 1.7% 늘어 주목된다.

산지 물량이 작년보다 30%나 줄었음에도 소비부진으로 지난 10월 가격이 작년보다 10%나 낮게 형성됐던 냉동 오징어도 11월 들어 경매가격이 예년 수준까지 회복됐다.

동해안 남쪽 지역과 제주도에서 주로 잡히는 갈치는 8월부터 계속된 소비부진으로 산지 경매가격이 전년보다 10%가량 떨어진 데다 어민들의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동의 영향으로 11월 매출이 전월 대비 5.5%, 작년 11월보다는 31.1% 늘었다.

도루묵은 올해 대풍을 이루면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7배가량 늘었다. 11월 이마트에서 판매된 도루묵은 43만마리(매출 3억 원)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보다 많았다.

이밖에 문어는 지난해보다 9.2% 매출이 늘었으며,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굴비도 이달 들어 작년보다 22.3% 매출이 늘어났다.

최진일 이마트 수산담당 팀장은 "일본 방사능 여파로 동해안과 제주도 수산물 소비가 최근 몇 달간 침체되면서 어민들이 큰 타격을 입었는데, 11월 들어 동해안 수산물을 비롯한 전체 수산물 매출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70,000
    • +2.02%
    • 이더리움
    • 3,104,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97%
    • 리플
    • 2,090
    • +2.35%
    • 솔라나
    • 133,400
    • +2.07%
    • 에이다
    • 403
    • +2.28%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2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1.31%
    • 체인링크
    • 13,810
    • +3.52%
    • 샌드박스
    • 12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