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떠난 '부에노스아이레스', 어떤 곳?

입력 2013-11-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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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상속자들

(사진=영화 '부에노스아이레스')
(사진=영화 '부에노스아이레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박신혜가 이민호를 두고 떠난 곳이 부에노스아이레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 곳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수도로 라플라타강(江) 어귀에서 240km 상류 지점에 위치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1880년 아르헨티나의 수도가 된 이후 급속한 팽창을 이루며 ‘남미의 파리’로 불려왔다. 북반구에서 날아온 예술가들이 영감을 찾기 위해 모여든 보금자리였다.

특히 1800년대 후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옛 항구였던 보카에는 유럽의 이민자들,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 출신의 하층민들이 모여 살았다. 이들은 고향에 대한 향수와 가난의 한, 고독을 음악과 춤으로 풀어냈다. 여기서 태어난 것이 바로 탱고다. 아르헨티나 인들은 땅고라 부른다. 당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자들의 도시였으며 이에 탱고는 마초들의 춤이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은상이 탱고배우러 가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영화도 좋지", "부에노스아이레스 가보고싶은 도시 중 하나", "둘이 같이 가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6회에서는 김탄(이민호) 아버지 김남윤(정동환)의 압력으로 차은상(박신혜)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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