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인 축제한마당’ 공학교육페스티벌, 벡스코서 열려

입력 2013-11-29 07:49 수정 2013-11-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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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13 공학교육 페스티벌에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태양광을 이용해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미래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책임질 공학도들이 국내에 모두 모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 공학교육페스티벌’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공학교육페스티벌은 중고생부터 공과 대학생, 교수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29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해 공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학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학 분야 최대 행사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중·고등학생, 공과대학생, 국내외 공과대학 교수 및 공학계 원로 등 공학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의 다양한 공학 주체들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됐다.

개막식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상징구조물 게이트에서 개최를 축하하는 사인 메시지를 태블릿 PC로 작성해 스크린으로 날리는 디지털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통해서는 출품된 300여 개의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발된 공과대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에 대한 시상식(교육부 장관상 6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10점)이 열렸다.

약 3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전국 공과대학생들의 작품인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수상작과 함께 미래의 공학도인 중·고등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전국 49개 공과대학생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열전’에서는 로봇, IT, 창업, 봉사 등 동아리 주제별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과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전시장 관람자 대상 설문을 통해 최고의 동아리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인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미래의 공학인인 중·고교생을 비롯해 국민들의 공학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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