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중국증권금융(CSF)과 MOU 체결

입력 2013-11-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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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28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증권금융(CSF, 이사회의장 니칭핑)과 ‘양 기관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중 자본시장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

한국증권금융은 중국증권금융의 설립준비 단계에서부터 협력관계를 맺어 왔으며, 지난 4월 한국의 증권금융 제도 조사 연구를 위한 중국증권금융 대표단의 내방을 계기로 양 기관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한-중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양 기관간 상호협력과 정보교환, 임직원 교류, 증권금융 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 이 꼽힌다.

사는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직원 연수, 중국 증권금융 제도 구축 지원 등을 위한 협력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또한 MOU 체결에 앞서 열린 실무자급 회의에서는 중국의 투자자예탁금 관리제도 개선을 앞두고 한국형 투자자예탁금 집중예치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유통금융 업무를 통한 증권회사 지원, 대차중개 업무 등을 중심으로 양국의 증권금융 제도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7월 일본증권금융과 MOU 체결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이에 향후 지속적인 증권금융 제도 발전을 위해 태국 등 동남아 신흥국들과 MOU 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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