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중국 쿤산에서 화려한 개막

입력 2013-11-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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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세계 최대의 사이버 게임 문화 축제 월드사이버게임즈( WCG)가 28일 중국 쿤산에서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4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나흘간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 센터(Kunshan International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축제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중국 쿤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쿤산 개발국의 장위린 부서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WCG 2013을 쿤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대회를 찾아온 관계자, e스포츠 선수, 그리고 e스포츠 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개최 소감을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팝페라와 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에 이어 월드사이버게임즈 이수은 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그 밖에 각 국가의 참가 선수단이 자국의 국기와 함께 입장하는 선수입장 행사와 중국의 ‘워크래프트 III: 프로즌쓰론(이하, ‘워III’)’ 국가대표 후앙시앙 (TH000) 선수와 뉴질랜드 출신의 ‘워III’ 심판인 프랭크 블링크(Frank Brink)의 페어플레이 선서 진행으로 전 세계 40개국 500여명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참가한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의 공식적인 개막을 알렸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7개의 정식 종목과 2개의 프로모션 종목의 2천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7개 종목에서 총 25명의 대표선수단이 출전해 WCG 종합 우승을 노린다.

개막식에 이어 곧바로 진행되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오프닝 매치는 ‘워III’ 종목으로 장재호 (Moon) 선수와 중국의 후앙시앙 (TH000) 선수의 빅매치가 치러졌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WCG를 떠나게 되는 ‘워III’ 종목은 인기 선수들의 대결인 만큼 ‘워III’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드 오브 탱크’ 종목의 최강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결과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이하, ‘스타II’)’ 종목은 독일과 중국의 팽팽한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3-11-28(목) 12:30~13:00 stage A: ‘워III’, stage D: ‘월드 오브 탱크’)

또한, 삼성전자, 엔비디아, 플랜트로닉스, 아이락스 등 스폰서 부스와 WCG 2013 종목으로 채택된 게임 퍼블리셔들의 부스도 관람객들을 맞는다.

특히 메인 스폰서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 및 게임 패드를 전시하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이수은 대표는 “작년 중국 쿤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WCG 그랜드 파이널에 이어 올해 역시 더욱 성대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면서 “나흘 간의 여정 동안 선수들, 관람객들, 그리고 전세계에서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을 시청할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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