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정도현<사진>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LG기획조정실에 입사한 후 1990년 LG상사 LA지점, 1997년 LG구조조정본부 사업조정팀을 거쳤다.
2000년 상무로 승진한 그는 2003년 LG 사업개발팀장, 2004년 LG 재경팀장을 역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2005년 부사장에 올랐고, 2008년부터 LG전자 CFO를 맡아오고 있다. 그는 미래, 육성사업에 대한 투자 재원 확보와 경영 시스템 최적화로 사업성과 극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