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한강 잔여가구 선착순 공급

입력 2013-11-27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b-06블록내 실속 중소형… 분양가 3.3당 795만원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한강신도시 Ab-06블록 분양아파트 미계약 잔여가구를 오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한강신도시에 LH가 처음 공급하는 분양아파트로,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82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74㎡ 484가구·84㎡ 336가구)으로 이뤄졌다. 2015년 7월 입주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내 C지구(구래·마산동) 중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교통·편의시설·교육 등 입지 여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한강신도시 활성화에 발목을 잡아왔던 김포도시철도가 연내 착공 계획으로 2018년 개통시 최대 수혜 지역으로 손꼽힌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는 M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수단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환승센터가 조성된다. 교육시설로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이 단지 주변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 중 초등학교 1곳은 아파트 입주가 입주하는 오는 201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795만원 선이다. 층별 가격 차등이 적용된다. 전용 74㎡형은 2억1530만~2억4450만원, 84㎡형은 2억4380만~2억7090만원이다. 전체 가구에게 발코니 무료 확장 헤택이 주어진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었다. 잔금을 미리 납부할 경우 선납할인(현행 연 5.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강신도시 Ab-06블록은 다른 보금자리지구 분양아파트와 달리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에 불과하다. 자산 및 소득 요건이 필요 없고, 입주 의무나 거주의무도 없다. 올해 안에 계약하면 향후 5년간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H 김포사업단 김완수 단장은 "전셋값 상승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과 복잡한 서울을 벗어나 노후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교통, 생활인프라 및 교육 여건 등에서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는 Ab-06블록 아파트는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선착순 계약가능 동호수는 오는 29일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별도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강신도시 Ab-06블록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사이버 견본주택(www.lh-hangang.co.kr)에서 얻을 수 있고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LH 김포사업단 주택분양센터(031-999-5765~7)로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77,000
    • -0.52%
    • 이더리움
    • 5,30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0.92%
    • 리플
    • 727
    • +0.14%
    • 솔라나
    • 233,300
    • -0.47%
    • 에이다
    • 628
    • +0.16%
    • 이오스
    • 1,134
    • -0.35%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1.27%
    • 체인링크
    • 25,960
    • +3.47%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