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 숭실대서 개최

입력 2013-11-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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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8개팀 32명의 참가자 5일간 열띤 경연

숭실대학교 법과대학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013~2014 스텟슨 국제 환경 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Stetsons International Environmental Moot Court Competition)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텟슨 국제 환경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규모의 모의재판 경연 중의 하나로 매년 3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소재한 스텟슨 대학에서 개최되는데 세계 각 지역별 예선을 거친 수십 개의 팀들이 참가해 법률가적 자질을 다투며 법적 사고력과 국제환경법 관련 소양을 키우는 행사다.

숭실대에서 2년 연속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 지역 팀들이 내년 3월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진출을 위해 필수로 거쳐야 할 관문이다.

숭실대는 작년 제1회 대회(주제: 오염 경계지역에 대한 관심과 멸종 동물 보호)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바다거북 보호와 문화적 관습(Sea Turtle Protection and Cultural Practice)’을 주제로 네팔, 대만, 중국, 프랑스, 필리핀, 대한민국 등 6개국 8개팀 32명 참가자들의 경연장이 됐다.

대회 마지막날인 23일 오전 진리관 522호 강의실에서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한 필리핀 대학(University of Philippines) 대표팀이 영예의 1등상인 숭실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해당 대학의 Kesterson Kua 학생이 최고의 결선 변론상 및 구술 변론상(Best Oralist)을 수상했다.

한편 숭실은메달(2등)과 숭실동메달은 중국 정화대학 팀(China University of Political Science and Law), 대만대학 팀 (National Taiwan University)이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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