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후반부에는 다음회 에고 장면에서 허재 감독이 등장했다.
짧은 예고 영상이었지만 일일감독을 맡은 허 감독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팀원들의 기를 죽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 ‘예체능’ 멤버들의 기를 꺾었다. 특히 강호동을 직접 가리키며 "너 말 잘 들어 알았어?“라고 호통을 치는 모습을 보여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허 감독은 현재 전주 KCC의 감독직을 맡고 있으며 현역시절 농구대통령이라는 애칭을 얻었을 정도로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현역 시절 뛰어난 선수였던 감독은 지도자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속설과 달리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