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 정준하, 전현무ㆍ김종민에 ‘괴력 주먹’ 선사…굴욕 벌칙 ‘폭소’

입력 2013-11-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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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사진=CJ E&M)

정준하가 전현무, 김종민에게 굴욕적인 벌칙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되는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에서는 정준하가 전현무, 김종민에게 괴력 주먹과 함께 일명 ‘고속도로’ 벌칙을 가했다.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화 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마이턴’의 최근 녹화에서는 전현무 팀(전현무, 홍진영, 홍석천)과 구멍 팀(김종민, 김보성, 천명훈)이 ‘통 큰 월드 레이스’에 도전했다.

MC 정준하는 이날 벌칙 수행자로 나서 벌칙 대상자들을 긴장시키는 한편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마이턴’만의 특별한 게임 장치인 ‘문화체험’(각 나라의 특징적인 문화를 기상천외한 벌칙으로 체험하는 벌칙)에 걸린 전현무와 김종민에게 이마부터 머리 뒤통수까지 주먹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고속도로’ 벌칙을 수행해 웃음을 안겼다.

차례로 이 벌칙에 걸리게 된 전현무와 김종민은 주먹을 쥐고 다가오는 정준하의 위협적인 모습에 토끼눈을 뜨고 깜짝 놀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준하는 주먹을 움켜쥐고 빠르게 이들의 머리를 쓸어서 아픔을 극대화시켰고, 이를 당한 전현무와 김종민은 바닥을 뒹굴며 온몸으로 고통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홍석천이 김보성과 발바닥 레슬링을 펼치는 도중 서로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며 눈빛을 주고 받는 등 묘한 장면을 연출하는가 하면, 김보성이 게임을 위해 터프가이 자존심도 버리고 깜찍한 댄스를 방출했다.

‘마이턴’은 스마트폰 게임의 룰을 살려 몰입도를 강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보드판인 월드맵을 큰 규모로 현실감 있게 재현했다. 전현무와 정준하가 MC를 맡아 게임 현장을 중계하고 직접 게임 대결도 펼칠 예정이며 인기 게임캐스터 허준도 보조 MC로 함께한다. 3인이 한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하고, 우승팀은 그 회에 해당하는 상금을 갖고 게임을 멈출지, 상금을 걸고 다음 판에 도전할 지를 선택한다. 패한 팀은 해체되며 새로운 멤버로 다시 충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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