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메세나 활동]CJ그룹 ‘젊은 예술인’ 응원

입력 2013-11-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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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튠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뮤지션들에게 선배 뮤지션들과의 공동작업과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CJ

CJ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기업 활동과 연관된 구성원 및 사회적 취약계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라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연계해 젊은 창작예술인을 지원하며, 문화콘텐츠의 기반을 다지고 이를 한류로 연결시키기 위한 메세나 경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문화재단은 하드웨어 설립에 주력해 왔던 기존의 많은 기업들과 달리, 설립 초기부터 소프트웨어와 문화 인재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왔다.

우선 CJ문화재단은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연극 분야에서 재능있는 젊은이들을 발굴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신인 뮤지션을 지원하는 ‘튠업’과 신인 스토리텔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S’, 뮤지컬 연극 분야의 신인 공연창작자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마인즈’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젊은 대중음악인을 지원하는 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신인 뮤지션들에게 평소 만나보고 싶었던 선배 뮤지션과의 공동작업, 음반제작지원 및 홍보마케팅, 공연무대 등 음악적 성장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신인뮤지션에게는 쇼케이스와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주고, 음악시장에는 다양한 음악과 실력을 갖춘 음악인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인 연극 창작자 지원사업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연극’ 공모의 최종 선정작을 선정했다. ‘바람직한 청소년’, ‘아폴로 프로젝트’, ‘소년 B가 사는 집’ 등 3편이다. 이들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출, 극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조광화, 배삼식 예술감독의 멘토링을 통해 각각의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CJ문화재단은 선정작에 무대세트, 의상, 소품 등을 지원해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공연에 앞서 공연계 젊은 창작자들의 ‘첫 무대’를 응원하는 ‘응원팔찌’를 제작해 ‘크마 연극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크마 연극 패키지 티켓’ 구매자들은 공연 3편을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신인 창작자를 응원하는 ‘100인의 마음 후원단’에 등록, 각 공연의 프로그램에 명단이 기재된다. 이는 관극을 위한 단순 티켓 구매를 넘어서서 한 발 앞서 신인 연극 창작자를 응원하는 ‘마음 후원단’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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