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유형자산 처분금액 60% 줄어

입력 2013-11-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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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상장사의 유형자산 취득 및 처분금액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가 올 1월부터 11월 20일까지 코스닥시장 ‘유형자산 취득 및 처분 결정’ 공시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유형자산 취득 총액은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한 5821억원, 취득건수는 전년동기대비 16.3% 감소한 36건으로 집계됐다.

취득금액 상위 기업들은 주로 업무, 생산시설 또는 분양사업을 목적으로 토지·건물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YTN이 사옥(방송시설) 및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하는 데 886억원의 가장 많은 금액을 투여했다. 이어 서한이 복합분양아파트사업의 토지매입을 위해 478억원, 위메이드가 사옥 매입을 위해 420억원을 투입하며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잉크테크, 디엠씨, 유신, 아이센스, 유비쿼스, 넥스지 등이 유형자산 취득금액 상위 10개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또 같은 기간 유형자산 처분 총액은 전년동기대비 59.6% 줄어든 2216억원을 기록했다. 처분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31.6% 감소한 13건이었다. 1사당 처분금액 평균은 1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0% 감소했다.

처분금액 상위 기업들의 주된 처분 이유는 재무구조 개선 또는 투자자금 마련 목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별로는 SK컴즈가 신규 전략사업 투자여력 확보를 위해 749억원 규모의 유형자산을 처분했고 누리텔레콤은 경영합리화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170억원 규모의 유형자산을 처분했다. 제이비어뮤즈먼트 (165억), 손오공 (164억), 삼일 (129억)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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