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미국서 올해의 이노베이터로 선정

입력 2013-11-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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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순간식 콘덴싱 가스 온수기 NPE' 사진제공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미국법인인 ‘나비엔 아메리카’가 미국 내 비영리교육재단인 ABL이 뽑은 ‘올해의 이노베이터(Innovato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ABL은 1984년 설립된 비영리 목적의 교육진흥재단으로 미국에서 아시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 및 기업을 선정해 해마다 수상하고 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이노베이터에는 박찬호 선수, 최희섭 선수 등이 ABL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미국법인을 설립한 경동나비엔은 열효율 98%에 달하는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로 북미시장을 공략했다. 시장 진출 2년 만에 톱3에 진입했으며 현재는 시장 점유율 40.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나비엔 아메리카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신제품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 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나비엔 아메리카는 ‘AHR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주정부 및 의회에서도 ‘올해의 혁신자상(Innovator of the Year)’에 잇따라 선정되며 제품의 성능과 혁신성을 인정 받고 있다.

나비엔 아메리카의 김학수 법인장은 “일본 기업이 선점하고 있던 미국 순간식 온수기 시장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온수기 시장을 형성하며 업계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 기술이었다”며 “일본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신제품 NPE를 통해 미국 순간식 온수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콘덴싱보일러의 판매 확대 등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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