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미혼 한부모 가정에 '무료임대주택' 지원…29일까지 접수

입력 2013-11-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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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오산시에 총 22세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경기 남양주시와 오산시에 미혼한부모의 자립을 위한 무료 임대주택 22세대를 마련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서울 마포구)에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입주대상자는 현재 직장생활 또는 학업중으로 자립의지가 확고하지만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며 주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미혼한부모 가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22세대는 10~15평 규모의 신축 다세대 주택으로 1호선 마석역, 병점역 등 전철역과 인접해 있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1년간 임대보증금(전·월세) 없이 거주하며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입주와 함께 상담 및 직업훈련·취업 정보제공 등 다각적인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한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 주관하에 경기도시공사가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디아지오코리아(주)에서 5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부모가족지원팀(02-3140-2231~2)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미혼모들에게 주거혜택은 현재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이다. 겨울 추위가 오기 전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의지가 높은 미혼모 가족에게 일부나마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들이 비싼 집세 부담으로 희망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의 사각을 없애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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