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EY한영 ‘최우수 기업가상’수상

입력 2013-11-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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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은 2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7회 EY 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총 여섯 명의 기업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가 매년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최고 영예인 '마스터(Master)'상은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수상한 것.

산업부문별 수상자로는 △김영찬 골프존 대표이사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회장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선정됐으며, 라이징스타상 및 특별상 부문에는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이사와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자 명지학원 이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창조경제 실현, 상생의 가치 실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 심사위원으로서 어깨가 무거웠다”며 “쟁쟁한 후보자들 중에서도 진정한 기업가 정신의 모범을 보여주는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심사 총평을 밝혔다.

한편, 마스터상을 수상한 허진규 회장은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시상식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참석, 전세계 60개 국가 145개 도시에서 선정된 최고의 기업가들과 교류하며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하게 된다.

권승화 EY한영 대표이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진정한 기업가는 단순히 매출 성장과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더 원대한 꿈을 갖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람들”이라며 “오늘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참석한 귀빈들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남다른 비전으로 성공을 일궈낸 기업가들의 노력과 열정, 성과를 축하하고 전 사회에 기업가 정신을 고취· 확산시키기 위해 1986년 미국에서 출범한 이래 현재 60여개 국가 14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글로벌 경영대상으로, 한국에서는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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