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유통업체 매출, 편의점만 상승

입력 2013-11-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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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SSM,백화점 매출 전년동월比 모두 하락

지난달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어난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줄어들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편의점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9.8% 증가했다. 즉석식품(14.1%), 음료 등 가공식품(12.3%), 생활용품(5.3%)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6.4% 줄었다. 지난 7월부터 4개월 연속 매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대형마트 상품군별 매출을 보면 의류(-15.2%), 스포츠(-14.2%), 잡화(-10.5%), 가전·문화(-9.8%) 등 전품목이 큰 폭 하락했다.

백화점 매출은 작년 10월보다 2.2% 줄었다. 패션ㆍ스포츠 매출이 부진한데다 전년 10월에 발생한 추석상품권 매출이 올해는 9월 매출로 선발생하여 전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10월 매출은 가공 식품류와 생활 잡화류 매출하락에 작년 같은 달보다 0.9% 감소했다. 대신 축산품 매출의 상승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하락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 4만3272원, 백화점 8만1555원, 편의점 3917원, ssm 1만3538원이다.

이 조사는 주요 유통업체의 소비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백화점·대형마트 각 3사, 편의점·ssm 각 4사의 경상매출액을 기준으로 조사·분석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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