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KT&G 심층세무조사 후 세금 448억원 '부과'

입력 2013-11-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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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세청이 국내 담배업계 1위인 KT&G(케이티앤지)에 대한 심층(특별)세무조사를 통해 약 45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KT&G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30일 KT&G에 대한 심층세무조사(조사일수 약 160일)를 종료하고, 법인세 256억원과 부가가치세 192억원 등 총 448억원을 추징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3월 6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KT&G 서울 사옥과 대전 본사에 각각 파견, 회계장부 등 세무관련 자료를 영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KT&G 관계자는 “448억은 과거 정기 세무 조사에 비해 과도한 수준은 아니다”며 “이번 과세는 세법에 대한 해석 차이로 판단되며, 회사에서는 검토 결과에 따라 불복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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