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농성 15일, 통진당 김미희…병원 후송

입력 2013-11-20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의 정당해산심판 청구에 반발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던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이 20일 오전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누운 채로 일어서지 못하다가 구급차에 실려 부천 순천향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재연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의원이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국회 본관 앞에서 15일째 단식을 하다가 쓰러졌다”며 “다른 의원들도 몸무게가 8~9㎏씩 빠졌으며 각종 지병이 심해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통진당 의원들은 단식을 계속할 방침을 밝혔다.

김 의원을 비롯한 통진당 의원 5명은 정부의 정당해산심판 청구에 반발, 지난 6일 삭발을 하고 물과 소금만 섭취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 북한 ‘오물 풍선’ 신고 36건 접수…24시간 대응체계 가동
  •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 티켓예매 7일 오후 4시부터…예매 방법은?
  • '선친자' 마음 훔친 변우석 "나랑 같이 사진찍자"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껑충 뛴 금값에…‘카드형 골드바’, MZ세대 신재테크로 급부상
  • 밥상물가 해결한다...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 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57,000
    • +0.4%
    • 이더리움
    • 5,359,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1.81%
    • 리플
    • 726
    • +0%
    • 솔라나
    • 233,200
    • -0.09%
    • 에이다
    • 633
    • +1.61%
    • 이오스
    • 1,138
    • +0.35%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0.64%
    • 체인링크
    • 25,850
    • +0.7%
    • 샌드박스
    • 623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