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지분변동] 주가상승 모다정보통신 최대주주 친인척 점입가경 주(株)테크

입력 2013-11-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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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3-11-20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최대주주 이종희 회장 배우자·동생·제수까지 보유주식 전량 처분

모다정보통신 최대주주인 이종희 회장의 가족 및 임원들의 주(株)테크가 점입가경이다. 특히 이들은 한국모바일인터넷(KMI)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사이에 보유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다정보통신 최대주주인 이종희 회장의 동생인 이철희씨는 보유 주식 2만400주 전량을 장내 매도를 통해 처분했다. 특수관계인인 이철희씨는 지난달 25일 9000주를 주당 4124원에, 5일 뒤에는 1400주를 주당 4803원에 장내 매도했다. 이어 지난 5일, 8일, 13일 사흘동안 이미 매도하고 남은 1만주 전량을 처분했다. 5일에는 3000주를 주당 5923원에, 8일에는 1000주를 주당 6030원에, 마지막 13일에는 6000주를 주당 6232원에 장내 매도했다. 이씨는 이번 주식 처분을 통해 1억원 조금 넘는 현금을 챙겼다.

이종희 회장의 제수이자 이철희씨의 배우자인 이옥경씨도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2만4000주 전량을 지난 5일과 12일 이틀에 거쳐 장내 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5838원, 5548원이었다. 이로써 이씨는 1억4000만원 가량을 현금화했다.

또 최대주주인 이종희 회장의 배우자인 황일주씨도 보유 주식 2만4000주 전량을 두 차례에 거쳐 장내 매도하면서 전부 팔아치웠다. 황씨는 지난 6일 9000주를 주당 6150원에, 지난 13일에는 잔량인 1만5000주를 주당 6493원에 처분했다. 황씨는 이로써 1억5000만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이재호 전무는 보유주식 10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전무는 14~15일 양일간 보유주식 4만주와 6만주를 각각 팔았다. 처분단가는 주당 6320원 수준으로 이번 주식 처분을 통해 6억3200만원을 현금화했다.

손용수 상무 역시 같은 날 보유주식 7만6632주를 장내 매도를 통해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주식수는 이 전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단가는 훨씬 높았다. 손 상무는 지난 11일부터 3거래일간 보유주식 7만6632주를 장내 매도했는데 처분단가는 주당 6630원 수준으로 총 5억812만원을 현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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