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인상, 우리집·업종별 얼마나 오르나

입력 2013-11-19 22: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평균 전기요금 5.4% 인상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일반가정과 상업시설, 공장 등에서 과연 요금이 얼마나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와 함께 제시한 기준 사례로 2012년 도시근로자 가구(2인이상)의 평균 전력사용량(월 310㎾h)으로 따지면 월 인상액이 1310원이다.

이에 따르면 인상 전 4만8820원을 쓰는 가구가 주택용 요금 2.7% 인상요율을 적용하면 인상 후에는 5만130원을 내야 한다.

종전기준을 그래로 유지하는 주택용 누진제를 누진단계에 따라 적용하면 1단계(100㎾h 이하) 가정의 경우 인상 전 7170원에서 인상 후 7360원으로 인상액이 190원에 불과하다.

101~200㎾h 사용 가정은 요금이 2만1660원에서 2만2240원으로 월 580원, 201~300㎾ 구간의 가정은 4만3230원에서 4만4400원으로 1170원 오른다.

평균보다 많은 301~400㎾h의 전력을 쓰는 가정의 경우 7만6780원에서 7만8850원으로 2070원, 401~500㎾h 구간의 가정은 12만6840원에서 13만260원으로 3420원 늘어난다.

6단계인 501㎾h 이상을 쓰는 다소비 가정은 인상 전 21만1630원에서 인상 후 21만7340원으로 5710원을 더 내게 된다.

누진 구간에 따라 인상액 격차는 최대 30배에 달한다.

평균 5.8% 인상되는 일반용 요금의 적용을 받는 일반음식점(저압)의 경우 계약전력 20㎾로 월 사용량이 4147㎾h라면 인상 전 요금 56만2940원에서 인상 후 59만2210원으로 2만9270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고압을 쓰는 백화점(계약전력)의 경우 12만81㎾h의 전기를 썼다면 인상 후 요금이 약 2116만원으로 인상액은 127만3000원이다.

6.4%가 인상된 산업용의 경우 저압을 쓰는 섬유제조 업체(계약전력 20㎾)의 경우 월 1907㎾h를 사용했을 때 인상 후 요금이 28만3330원으로 인상액은 1만7040원이다.

전자업체(계약전력 1만4000㎾)의 경우 월 사용량 352만3200㎾h를 사용하면 인상 전 약 4억5611만원에서 인상 후 4억8531만원으로 약 2916만원의 전기요금을 더 물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단독 공정위, 태광그룹 ‘롯데홈쇼핑 통행세 신고’ 사건 조사 없이 종료 처분
  • 강남선 수억 호가 낮추는데⋯노원·도봉 몰리는 무주택 수요 [달라진 ‘부동산 공식‘ ②]
  • 폭락장에 외국인 16조 매도·맞불 놓은 개인…반대매매는 245% 폭증
  • 임상 속도·비용 앞세운 중국…미국 신약 패권 흔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01,000
    • +1.47%
    • 이더리움
    • 2,975,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08%
    • 리플
    • 2,029
    • +1.35%
    • 솔라나
    • 125,600
    • +0.24%
    • 에이다
    • 383
    • +2.13%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33
    • +4.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14.41%
    • 체인링크
    • 13,150
    • +0.92%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