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KDB대우증권 다문화저소득층 지원… 임직원 ‘사랑온도 100℃’

CSR추진단 구성, 보육장애시설 등 52개 단체 후원

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은 CSR추진단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및 참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임직원이 매월 자신의 급여 일부를 자동으로 기부하게 되는 ‘사랑의 온도계’라는 기부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2800여명의 직원이 월 평균 4400만원 이상을 모아 저소득 청소년 교육단체 18곳, 다문화가정 관련단체 8곳, 보육시설 및 장애인보호단체 등 26곳, 총 52의 단체를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중이다. KDB대우증권은 임직원의 급여일부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1년에 1회 이상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몸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건너온 이주여성들에게 가장 힘든 것이 언어와 요리라는 설문 조사를 듣고 자국어(베트남어 외 6개국어, 총 7개국어)로 간단한 한국요리 방법이 표기된 달력을 제작해 배포했다. 한국요리 달력에 대한 이주 여성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에 힘입어 다문화 가정과 한국 거주 외국인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한걸음 더 나아간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요리’ 책자를 9개 국어로 발간해 다문화 가정에 무료로 배포해 그 수가 10만부를 돌파했다. 한국요리 책자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 뿐 아니라 책을 더 알리고자 하는 바램으로 2012년에는 해당 책을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를 비롯한 총 10개 국어로 상업 출판하였으며, 판매에 따른 수익 전액을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의료지원을 위한 무료병원 5개소와 전국 10곳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원도 이뤄지고 있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교육 지원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부모님의 언어 모두를 학습해 이중언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말이 서툰 엄마들이 모국의 언어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데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여, 이러한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모국의 언어를 가르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엄마와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재’를 개발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교재 파일을 게시해 필요한 사람은 누구라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지속적인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는 취지로 2011년부터 매년 11월 ‘엄마 아빠 나라말 경연대회’를 통해 수상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23일에 제3회 대회가 과천 KDB대우증권 연수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매년 5월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한마음 어린이 그림글짓기대회’도 실시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와 그 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자 일반인 대상의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8월 초부터 연말까지 KBS 1TV의 ‘빨간자전거’라는 애니메이션의 매주 금요일 방송분(총 21편)을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제작지원하여 방영을 시작했다. 또한 서울교대 다문화연구원과 연계해 초등학교 교육용 지도교안을 개발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런 적극적인 다문화지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KDB대우증권은 2012년 9월 ‘2012 전국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DB대우증권은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09년부터 저소득층 중학생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는 교육 봉사 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시각 장애 학생에게 점자 정보 단말기를, 올해에는 저소득 청각 장애 학생들에게 보청기를 후원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의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경제 및 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을 위해서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한국 사회적 기업 협의회, 사회연대은행과의 협업으로 제조업분야 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을 선정(15개이내)해 단기운영자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회연대은행, 고려대학교, 성북구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진흥원, 사회연대은행,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기업 Best Practice 발굴, 출판홍보를 통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적 기업가 21인의 [세상고쳐쓰기]’이라는 책을 상업용으로 발간했으며 발생되는 인세의 10%를 유관 사회적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1년에는 사회적 기업의 운영을 돕기위해 3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2012년 7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사회적기업 경기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목표로 창업 후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청년 창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JUMP UP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에 투자지원금을 전달했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15개 기업에 단기운영자금도 지원했다. 올해 역시 사회적기업 육성과 안정된 정착을 위해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KDB대우증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을 선정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