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업무시간 조정‘유연근무제 도입’…근무 효율성 극대

입력 2013-11-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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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여건·업무 따라 근로일수·시간 자율 조정

SK C&C가 자율적인 근무 시간과 일수를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 근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SK C&C는 최근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정하는 ‘선택근무제’△업무가 몰리는 시기에는 근로일수나 시간을 늘리는 대신 업무량이 적은 시기에는 근로일수와 시간을 줄이는 ‘탄력근무제’△연구 개발이나 시스템 설계·분석 등 사전에 정해진 업무 수행을 구성원 재량에 일임하고 투입 시간과 관계없이 업무 시간을 인정해주는 ‘재량근무제’로 나뉜다.

구성원들은 자신의 개인 여건과 업무 상황에 맞춰 3가지 유연근무제를 자유롭게 선택, 사용할 수 있다.

SK C&C 관계자는 “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하는, 기존 ‘플렉서블 타임제’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가 높았던 반면 요일별 근무시간 및 출·퇴근 시간 조정이 불가능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SK C&C는 이 밖에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눈치를 보지 않고 2주 이상의 장기 휴가를 다녀올 수 있는 ‘빅 브레이크’제도나 ‘징검다리 휴가 권장제도’를 시행중이다.

또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없애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매일 오후 6시가 되면 사내방송 ‘무브라디오’를 통해 구성원들의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있다.

SK C&C 안석호 인력본부장은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제도를 유연하게 사용하는 직장일수록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가 높아 기업 생산성도 좋아진다” 며 “가족친화경영 제도·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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