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세계 랭킹 1위로 시즌 마무리…2년 연속 세계랭킹 1위

입력 2013-11-18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올댓스포츠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25ㆍ노스페이스)이 세계 랭킹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자인은 18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8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에서 4위를 기록했다. 리드는 인공암벽을 누가 더 높이 오르는지 경쟁하는 종목이다.

김자인은 예선전 완등, 준결승전에서는 출전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하며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지만, 결승전에서 힘이 빠져 1위를 오다 모모카(일본)에게 내줬다.

그러나 김자인은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와 월드컵 랭킹 1위를 동반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를 많이 쌓지는 못했지만, 경쟁자인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도 주춤하며 3위를 기록해 우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김자인은 2년 연속 세계 랭킹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월드컵 랭킹은 한 해 8차례 열리는 월드컵 성적을 토대로 산출 되는데, 김자인은 8 차례 월드컵 중 4차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92,000
    • +0.54%
    • 이더리움
    • 5,135,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41%
    • 리플
    • 693
    • -0.72%
    • 솔라나
    • 212,800
    • +3.3%
    • 에이다
    • 589
    • +0.51%
    • 이오스
    • 927
    • -0.96%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0.78%
    • 체인링크
    • 21,390
    • +1.28%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