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5’ 김조한ㆍ윤도현, 결승 앞둔 박시환ㆍ박재정에 ‘따뜻 조언’

입력 2013-1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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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ㆍ윤도현이 결승 앞둔 박시환ㆍ박재정에 도움되는 조언을 남겼다.(사진=CJ E&M)

‘R&B 대디’ 김조한과 국민 록밴드 YB가 결승을 앞둔 박시환, 박재정에게 조언했다.

15일 생방송될 엠넷 ‘슈퍼스타K 5’에서는 결승전을 앞두고 박시환과 박재정이 ‘나의 시작점과 끝점’이라는 주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박시환은 주로 친구들과 어울리며 노래를 즐겨 불렀던 한 단골 술집을 시작점으로, 평소 존경했던 록밴드 YB를 끝점으로 방문했다. 또 박재정은 자신이 처음 음악을 시작했던 장소인 홍대부고 밴드실을 찾았고, 끝점으로는 ‘R&B 대디’ 김조한을 만나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시환이 찾은 서울 잠실의 한 단골 술집은 과거 박시환이 친구의 기타 연주에 맞춰 김광진의 ‘편지’를 부른 모습을 담아 화제가 된 동영상 속 장소였다. ‘끝점’으로 찾아간 YB의 윤도현은 박시환에게 “가수가 되든, 안되든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너를 보여줘라”라는 조언과 함께 “(결승전 생방송에) 편하게 임해라”는 짧지만 강력한 조언으로 지지를 보냈다.

역대 ‘슈퍼스타K’ 시리즈의 최연소 결승 진출자인 박재정은 김조한으로부터 다정한 응원을 받았다. 김조한은 박재정에게 “마지막 파이널인만큼 너가 이 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박시환보다) 네가 나랑 더 친하니 네가 우승했으면 좋겠다”라는 솔직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멘트를 남겼다.

‘슈퍼스타K 5’의 결승전은 15일 밤 11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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