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면 캡처)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은 프로레슬링의 전설 이왕표의 암 수술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왕표는 몰라보게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원래 내 키가 190㎝, 몸무게가 120㎏이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36㎏가 급격하게 빠져서 지금은 84㎏다. 허리 사이즈도 3인치가 줄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정말 괜찮으신건가? 혈색은 많이 좋아지신 것 같다”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냈다.
한편 이왕표는 최근 담도암 판정을 받고 생사를 무릅쓰는 수술을 두 차례 받은 바 있다. 약 80일 동안 힘든 투병생활을 거친 이왕표는 지난 10월 23일 퇴원 후 건강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왕표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왕표, 진짜 몰라보겠네”, “이왕표, 암 수술이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살이 많이 빠지셨어요”, “이왕표, 한 때는 이용규만큼 유명했는데.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